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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0일,
대망의 우리집 막둥이 용용이가 태어남..!
내가 아기를 낳다니.. 5개월차 엄마가 되었지만
믿기지 않음...😅😅
수술로 낳았기에 출산병원 방침대로
7박8일 꽉 채워 입원기간을 보내고
조리원으로 이동,
일주일 간의 산후조리기간 중 3일째 밤부터는
남편이 집에 가고나면 우울감이 몰려옴ㅠㅠ
우리 개아들들 잘 있는지 너무 걱정되고 보고싶고..
나에게는 조리원 일주일도 너무 길더라는😭😭
병원 일주일+조리원 일주일
꼬박 2주만에 집으로 돌아오는 날
아가와 개아들들의 첫만남에
너무나도 기대되고 설레고 걱정도 되고..?!
(나중에 찾아보니 미리 아기냄새 묻은 손수건 같은걸로
강아지들한테 아기냄새를 인식시켜주는 방법도 있더라..)
아이들이 사람에게 적대적이거나 하지 않고
아기에게서도 내 냄새가 충분히 나겠지,싶은 생각에
따로 준비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오랜만에 보는 엄마이기에 우리 (전)막둥이 칸이가
흥분해서 달려들 것을 염려해
내가 먼저 들어가 우유와 칸이를 충분히 만져주고
진정할 시간을 가진다음
아기는 아빠가 안고 뒤에 들어오는 방법을 선택했다
결과는 꽤나 성공적...(!!)🫢🫢
예상했던 대로 아기에게 공격적이거나 한 모습은
1도 없고.. 그저 궁금+신기ㅎㅎㅎㅎ
두 발로 서서 아기침대를 빼꼼 본다거나
냄새를 맡는다거나..
역시 애+개는 사랑이다💕💕(물론 개바개, 사바사일 수 있음)이 우리집의 역사적이었던 날 이후로도
4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애도 개도 별탈없이 잘 지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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